들깨무나물 볶음 순하게 만들었어요
들깨무나물 볶음 순하게 만들었어요
집에 무우만 있으면 곰방 뚝딱 만드는 반찬이라 할것 없을때
가끔 하고는 있는데 사실 저희집에서는 거의 제가 먹는 것 같아요 ㅋㅋ
울 꼬맹이도 줘도 안먹고 ㅠㅠ
얘는 왜이렇게 편식을 많이 하는건지 원 ,,,ㅠ
좀 크면 나아지려나요? 아무튼간에! 이렇듯 아이가 잘먹으면
좋지만 우리 부부라도 잘먹으니 자주 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물류를 참 좋아하라 하거든요
무우 1/2개, 들 . 깨 1스푼, 간마늘 1스푼, 꽃소금 한꼬집,
통깨 조금, 들기름 1 , 참기름 1
무우를 얇게 썰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고 길게 썰어주세요.
그렇다고 그렇게 길필요는 없고, 손가락 길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얇으면 좋더라구요.
너무 두꺼우면 익지도 않을 뿐더러, 먹기에도 불편해요
들기름을 넣어주세요
팬을 예열할때 들기름을 넣어주면 좋아요.
훨씬 더 고소한 맛이 나고 저는 대부분은 참기름 대신
이걸로 간을 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김치랑도 꿀조합인 것 같구요.
저희 친할머니가 직접 짜서 굉장히 고소하고 진한맛이라 별거 없는
레시피이기도 해서 넣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답니다
무우를 넣어주세요 쪄주세요 .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2-30초 예열이 되었다면 바로 넣어주세요.
아주 얇게 썰어주었죠? 저는 1/2개의 양을 듬뿍 넣어주었답니다.
어차피 익히면 굉장히 많이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넉넉히 해보았고 막상하면 반이상
줄어드는 느낌 뿐 아니라 먹을때 사실 한개만 집어먹는 것이 아니라
푹푹 수십개씩 집어먹으니깐요
넣고 뚜껑 닫고 약 3-5분정도 쪄주세요.
간마늘 넣어주세요
간마늘은 한스푼 정도 넣어주었답니다.
꽁꽁 얼려두었던 것을 넣느라고 뭉쳐져있지만
스푼으로 따지니 한숟가락 정도 분량이었어요.
심심한 반찬에 살짝 풍부한 맛을 더해줄거랍니다
들깨 가루 한스푼!
들깨무나물 볶음 위해서 한숟가락 넣어줄거예요 -
이렇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한스푼을 아니다
드음뿍 한숟가락을 넣어주세요. 평평한 한수저는 아니네요 ㅋ
사실, 이래서 손맛이라고 하나봐요
참기름도 조금 또르르
정말 많은 양이 아니게끔 넣어주었어요.
이미 많은 역할을 하는 것들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참기름까지
많이 들어가면 굉장히 느끼해지거나 쓴맛이 날 수가 있거든요.
살짝 고소한 맛을 첨가한다 라는 느낌으로
따라서 넣어서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통깨를 솔솔 마무리해주세요
통깨는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마무리하면서
적당히 넣어주는 걸 너무 좋아해요.
잊지 않고 넣어주면 반찬 맛이 훨씬 더 꼬소 해지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접시에 옮겨서 위에라도 살짝 뿌려주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 덕분에 저는 밥먹으면서
몇개씩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그마만큼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특유의
꼬소한맛이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