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상으로 코다리조림 만들어 봤어요
저녁밥상으로 코다리조림 만들어 봤어요
코다리 하면 떠오르는 추억 있지요.
빨간 양념으로 조리거나 간장양념으로깔끔하게
조리거나 코다리 조림이면 모두
좋아 하시던 아이들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 조림인데요.
요 빨간 조림을 특히 좋아하셨지요.
재료 ; 코다리4마리,고추가루3큰술,대파1뿌리,무반개,양파1/4개,
당근약간,다진마늘1큰술,진간장2큰술,국간장1큰술,
들기름1작은술,멸치액젓1작은술,매실액1작은술,
깨소금1작은술,실고추약간,맛술1큰술,다시마물3컵,물엿1큰술
코다리는 뱃속의 검은 막을 떼어내고
지느러미는 가위로 깨끗이 잘라냅니다.
대강이 속의 아가미도 떼어내고 껍질의 이물질은 칼로 깨끗이 긁어 내고씻어 줍니다.
양념재료들을 모두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깻잎양념 그릇에 만들었더니 ㅎㅎ그릇이볼만 하네요. 흉보지 마세요.
이 양념은 나중에 다시마물로 헹궈서
조림국물로 들어 갔답니다.
한켜 올리고 양념장 넣고 또한켜 놓고를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재어서 1시간 정도 간을 들여 줬구요.
조리기 전에 국물을 부어 줍니다.
다시마물로 양념그릇 싹 가셔서 부어 주었구요.
코다리 조림은 비리지 않아서 식은후에 먹어도 좋구요.
식으면 살이 더 꾸덕해져서 씹는맛도 괜찮답니다.
이 코다리도 전에는 완전 서민 반찬 이었었지요.
겨울만 되면 트럭에 이 코다리를 가득 싣고트럭상인 들이 골목마다 돌아 다녔었지요.
한코에 2,3천원이면 크고 맛있는 코다리
반찬을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지요.
요즘 길이 미끄러워서 다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어제는 친구가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답니다.
다행히 인대만 다쳤다는데 뼈라도 다치면 큰일이니 연세 드신 분들은 특히 더
조심 하셔야 할거 같아요.
아파트나 학교같은 큰건물 그림자가 지는부분은 더욱 위험한것 같구요.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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