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따뜻한 동태찌개로 저녁밥상 완성

 

 

 

 

 

날이 쌀쌀해지니 국물요리를 많이 먹게 될듯해서
멸치..디포리..고추씨..양파...대파를 넣고 한솥 끓였어요..

 

 

 

 

 


요렇게 한솥 끓여놓으면 몇일동안 국물요리는 끄떡 없어요
육수가 만들어졌으니 뭔가를 만들어야겠죠?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동태찌개로 결정~~

 


 

 

 

 

육수에 무를 조금 도톰하게 썰어 넣어주신후
무가 반쯤 익을때 까지 끓여주세요

 


 

 

 

 

무가 반쯤 익었을때 동태를 넣어주세요...
동태손질시 쓸개제거와 비늘을 잘긁어주세요...


쓸개를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고요
비늘을 잘긁지 않으면 부글부글 불순물이 많이 떠오르고 국물이 텁텁해져요~~

 

 

 

 

 

 

자...이제 양념을 ...
고춧가루3~4스푼, 액젓2스푼, 소금1스푼,
마늘1스푼을 넣어주시고 양파, 두부, 대파,
청량고추, 쑷갓,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큼 끓여주시면 ....

 


 

 

 

 

캬~~ 궁물이...궁물이....끗내줘여~~ㅋㅋㅋ
아참....팁이요....동태 사오실때 소금을 조금 뿌려서 가져오세요
살짝 절여지면 동태살이 쫀득쫀득 끓여두 잘 부서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