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추천할만한 걸 보고 왔어요~
주말에 친구와 혜화역에서 연극을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연극은 "킬러가 온다'랍니다. 

익스트림씨어터3관에서 하는데~ 찾는데 조금 어려웠어요. 

대부분 연극 공연장이 지하철역근처나 그 근처 골목이였는데~

익스트림씨어터3관은 좀 떨어져있더라구요. 

익스트림씨어터1~2관과 위치차이가 있으니까 지도로 미리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본 대학로 연극 추천 킬러가 온다는

조직에 몸담고 있는 남, 여가 있는데~
여자는 두목의 애인!

조직팀원과 둘은 남몰래 사랑을 키우다 두목에게 들키고

두목은 눈 용서해주는대신

주인공 남자의 친구 전설의 한방을 데려오라고해요.

사실 전설의 한방이란 전설속의 인물과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오디션을 봐서 전설의 킬러를 연기할 배우를 찾게돼죠!









연극은 전체적으로 코믹했어요~
물론 조폭?이 나오고 킬러가 나오는 설정이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진 요소들이 숨어있어 절대 심각하지 않아요. ㅎㅎㅎ


항상 연극을 가면 느끼는건데

감초역할을 하는 조연배우들이 연기를 기막히게 잘 하는 것 같아요. 

이번 대학로 연극 추천 킬러가 온다도 

조연이 더 마음에 들었던 케이스랍니다. ^^

오랜만에 즐겁게 봤던 연극!